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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1.10 바스키아 전시회 다녀옴 (1)

바스키아 전시회 다녀옴


전시가 끝나려면 3일 남았다. Damien rice 음악들으면서 관람 잘 했음. 지금 내 나이에 죽었다는 게 참 와닿더라.
찾아보니 헤로인 중독...
추남님이 알려준 '검은 피카소'란 말이 참 잘 어울린다는 느낌.
제목이 untitled라는 것이 많았는데 제목이란 건 역시 글이나 그림이나 붙이기 어렵다는 걸 알려주는 게 아닐까라는
혼자만의 생각. 덕분에 인상깊었던 그림들을 인터넷에서 다시 찾아보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었다.

사진촬영불가였는데 아래 두 작품 몰래 촬영. 몰지각한 소굼씨라고 욕해도 달게 듣겠다.
전시구조가 특이하다고 해야하나 데스크가 입구 바로 옆에 있는 게 아니라 조금 당황.
1층과 2층에 전시가 되어있는데 1층에 입구에 들어서면서 바로 전시물을 볼 수가 있고 안쪽에 데스크가 있으면서
또 더 안쪽에 전시실이 있는 구조.
그래서 관람하러 온 어떤 아주머니들께서는 시간이 없어서 입구쪽 전시물만 봤으니 깎아달라는 얘길 하더라.
덕분에 웃었다. 그 특이한 구조덕분에 입구쪽 전시실은 계속 입장객들로 소란스러웠다. 하긴 입구쪽만 보고 그냥 돌아가도 관계없겠더라. 일부러 그렇게 맛보기용도?[맛보기라고 해도 동일한 바스키아의 작품들이지만]로 전시를 해놓은 걸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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