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호흡증후군'에 해당되는 글 1

  1. 2007.04.12 과호흡증후군

과호흡증후군

  동맥혈 이산화탄소의 감소가 특징이며 일반적으로 37~43mmHg 이하를 말한다. 원인은 폐의 이상에서 초래되는 경우와 정상의 폐상태에서 폐 이외의 원인에 의해 초래되는 경우로 대별할 수 있다. 폐의 이상인 경우에는 폐염 ·기관지천식 ·기흉 ·폐섬유화증 ·폐색전 ·폐부종 ·폐혈관질환 등이 있다. 폐 이외의 경우는 아스피린 중독증, 대뇌피질이나 뇌간의 손상에 의한 중추신경계 이상, 간기능저하, 울혈성 심부전, 발열을 유발하는 여러 질환 등의 병적인 상태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임신 중에도 정상적으로 관찰된다. 하지만 과호흡증후군의 원인 중 5~10%가 심인성으로, 불안신경증의 흔한 예이다.

과호흡을 하게 되면 호흡근육의 작업량이 증가하고 분당 환기량이 증가함에 따라 동맥혈의 이산화탄소 분압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산화탄소 감소에 의해 폐모세혈관 쐐기압은 증가하게 되고 심박출량은 감소하며 뇌혈관은 수축되어 뇌로의 산소공급이 감소하게 된다. 대사성 알칼리증에 의해 저인산염혈증이 유발되어 근육의 수축을 방해함으로써 전신쇠약감 등이 초래하는 등 신체 각부에 이상을 동반하면서 이에 따른 여러 증세를 보이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과호흡을 일으키는 원인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뇌혈관 수축에 의한 증상이 심하여 의식까지 잃게 되거나 감각이상 ·근육경련 등이 심한 경우에는 낮은 농도의 이산화탄소를 흡입시키는 방법이 도움을 주기도 한다.

심인성 원인에 의한 과호흡증후군은 처음에 전쟁에 참전 중인 군인들에서 관찰되었는데, 흉통을 호소하고 심전도상 허혈성 변화를 동반하기도 하므로 심한 경우에는 협심증과 감별이 필요할 정도이다. 더욱 흔하게는 불안, 전신쇠약감, 피로감, 심계항진, 구강건조, 근육경련, 감각이상 등을 호소한다. 이런 환자들의 60~70%에서는 동맥혈 가스검사상 이산화탄소의 감소를 발견할 수 있지만, 나머지에서는 간헐적으로만 과호흡을 하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어렵다. 심리적 원인인 경우에는 환자에게 정서안정을 돕거나 불안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실제로는 어려우며, 심한 상태에서는 종이 봉지에 입을 대고 호흡을 하게 하여 이산화탄소의 분압을 올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Trackback 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