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추모

동네에 일주일이 멀다 하고 두 분이 돌아가셨다. 

한 분은 오토바이 음주 운전하다가 사고로 머리를 다치셔서 수술 뒤 중환자 실에 계시다 사망, 또 한 분은 과음인 상태로 귀가 도중 본인의 집 마당에서 객사.

사고는 오토바이 사고나신 분이 먼저였지만 사망의 순서는 나중이었다. 

두 분은 매형, 처남사이셨다. 객사하신 분을 발견한 사람은 전날 같이 마지막으로 술을 같이 마신 분이셨고 오토바이 주인의

동생이기도 했다. 


술이란 이렇게도 무서운 것이다. 그리고 그걸 마시고 견뎌내는 사람들은 얼마나 무서운가?

이기지 못할 것같다면 위험한 이불 밖으론 나가지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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