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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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만의 밤 나들이.
고양이 소리가 나길래 나갔더니 기다리고 있더라.
친구해달라고 온 모양이라고 말씀하시는 엄마.
너나 나나 그런 처지였던거냐?

                       알리지 않고 슬쩍 깨무는 이녀석의 스킨쉽은 여전히 긴장해야하고 조심스럽다.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야.
이름 같은 건 지어주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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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노트 2007.07.31 13:06 address edit & delete reply

    많이 친해졌나보다. 저렇게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니. ㅎㅎ 밤에 슬며시 만지는 고양이 느낌은 참 좋아. 튼튼해 보이는 뒷통수도~

    • 소굼 2007.07.31 22:02 address edit & delete

      여태 세 번 만났는데 처음부터 몸을 부벼댔으니 친한 것과는 좀 다른 느낌이란다. 암튼 신기한 일이지. 덕분에 동네 고양이들이 눈에 더 잘 띄이기 시작했어. 고양이를 보는 눈이 밝아졌다고 해야하나?
      가까이 오면 뒷통수만 긁어준다. 다른 데는 건드리면 레프트 라이트 훅이 날라오거든.

  2. 미무 2007.07.31 22:58 address edit & delete reply

    고양이 좋아요~
    여기도 고양이들이 참 많은데.. 한국 고양이들과 다르게 도망가면서도 눈치를 보더라구요.. 뭐 먹을꺼 주지는 않을까.. 라는 눈치로 ^^

    • sa1t 2007.08.01 12:36 address edit & delete

      고양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약간 달라서 그런게 아닐까 해요. 암튼 이녀석을 제외하곤 다른 고양이들은 무조건 도망이네요;

  3. 엔비 2007.08.02 23:21 address edit & delete reply

    귀엽게 생겼어요. 손님같이 생기질 않고..
    친해지시면 저한테도 고냥이 친구좀 보내달라고 말좀;

    • 소굼 2007.08.03 20:14 address edit & delete

      자주 봐야 뭐 대화라도 해볼텐데...그냥 자기가 생각나면 가끔 오는 거같아요. 그래도 쟤는 친구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