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pd수첩..

상상 플러스를 보다가 그 이전에 잠깐 예고로 pd수첩에 FTA에 관한 것이 나온다는 걸 기억해둬서 pd수첩을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끔찍하다.
그냥 나처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봐도 이건 아니다 싶네.
스크린 쿼터만 해도 미국과 한국의 영화 규모가 확연히 다른데 글쎄 협상 대표란 인간이 하는 말이
'미국이 볼 만한 영화를 만들면 되지 않습니까?'라고 하네. 그 회의장에 웃음소리가 막 들리더라.
허탈한 웃음소리. 그게 할 소리냐!
나중에 이름을 거론하진 않겠지만 협상단에 영어도 제대로 할지 의심이 가는 분이 있다고 하더라.
검색 조금 했더니...아아 그 대표란 분인가봐. 약력에 '외무고시'합격부터 시작해서 그 뒤로 아주 번쩍번쩍?한 직함들도 많이 달려있네. 그런데 영어 모르고도 그렇게 할 수 있는거였어?

일단 '협상타결'만 끌어내면 3년뒤에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어차피 '타결'했으니까 인정받고 승진할 수
있게 되니 국익을 위한 '협상결렬'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고 말을 한다.

매스컴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하면 신경쓰지 않는 게 인간이라는 얘기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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