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짓

별 사진을 찍어보겠다고 미슈퍼에 아그파 비스타400넣고 간략히 별을 찍을 때의 정보를 몇가지 알아두고 삼각대와 릴리즈 챙겨서 옥상으로 올라갔다. 다행히 낮과는 달리 바람이 전혀 불지 않았다. 그래도 춥긴 했지만.
큰곰자리-오리온자리-카시오페이아 순으로 찍었는데 겨울이 많이 지나가긴 했다는 걸 별자리 위치로 파악이 되더라.
'어? 거기 있었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으니까.
수첩에 조리개수치와 시간을 적어두면서 사진을 찍고 무사히 내려왔는데...




아뿔싸.

감도 체크를 안했다.

400짜리를 넣어두고는 감도는 32에 맞춰놓은 게 아닌가.
아까 감도 어디까지 있나 잠깐 돌려보다가 그대로 뒀던게 원인이었다.

ㅠ_ㅠ

내일 다시 찍어야 겠구나. 필름 분량의 반을 찍었는데....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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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굼씨 2006.02.18 00:05 address edit & delete reply

    문득 든 생각. 감도 32니까 필름 다시 감았다가 써도 괜찮지 않을까? 그대로 빼면 다 꺼멓게 나올 것같은데...-_-a;

  2. Angeldust 2006.02.18 14:49 address edit & delete reply

    끝까지. 그 감도 32에 맞춰서 찍고 증감해달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 ^_^

    • 소굼씨 2006.02.18 17:36 address edit & delete

      무려 4스톱인데 괜찮을까요-_-;뭐 네거티브이긴 합니다만...

    • Angeldust 2006.02.19 10:47 address edit & delete

      원래 감도 제대로 맞추고 사진 찍어도 플러스 마이너스 4정도까진 괜찮다고 그러던데.. 괜찮지 않을까요?
      근데 전 증감같은거 할때는 포토피아나 그런데 가서 사전에 물어보고 하거든요. 혹시 모르니까 전문점같은데가서^_^;;;

    • 소굼씨 2006.02.19 11:03 address edit & delete

      그럼 일단은 끝까지 32로 놓고 찍어봐야겠네요.
      맡길 때 얼마까지 가능할지 여쭤보고 해달라고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