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옵니다, 형님.



얌전히 집에 있을 것이지
왜, 눈 오는날 개마냥 뛰어다니냐?


형님, 제가 개였지 말입니다.
조금만 추웠어도 이 비는 다 눈이었단 말입니다.
눈이나 비나 다 근본은 같습죠.



시끄럽다. 사료 물에 불기 전에 냉큼 먹기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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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iolet 2006.01.13 15:57 address edit & delete reply

    우히히히 저녀석 발좀봐요..흙탕 묻어서 에비 지지~~~!!

    • 소굼씨 2006.01.13 18:29 address edit & delete

      저 상태로 자꾸 달려들려고 하더라고요. 잽싸게 피했죠;

  2. nunki 2006.01.13 18:25 address edit & delete reply

    "사료 물에 불기 전에 냉큼 먹기나 해."
    개 키우는 사람으로써 이 말 너무 공감가요 ^^

    • 소굼씨 2006.01.13 18:29 address edit & delete

      그래도 얘는 이전 밥을 깨끗이 먹어서 괜찮은데 다른 녀석은 남겨서 불어버렸더라고요.

  3. violet 2006.01.13 22:42 address edit & delete reply

    왠지 오늘 따뜻한 물에 거품 부글 부글 내어 저녀석 목욕 시켜 주고 싶어요 ioi

    • 소굼씨 2006.01.14 00:31 address edit & delete

      아마 저녀석.. 목욕물 다 마셔붜리겠다~ 할지도 몰라요=ㅁ=;

  4. 2006.01.14 00:47 address edit & delete reply

    개의 말이 마치,
    죽음의 한 연구를 읽는 듯하군요.. ㅎㅎㅎ
    근데 왜 웃기지;;
    낼, 아니 오늘 뵈어요 :)

    • 소굼씨 2006.01.14 11:42 address edit & delete

      웃으셨다면...목표 달성;ㅁ;)/